마이너스 통장은 돈을 언제든 꺼내 쓸 수 있고, 언제든 상환이 가능하며 간편하게 대출이 가능하다는
장점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만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기 전 꼭 알아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.
일반적으로 예적금 상품에 많이 적용되는 복리의 개념은, 대출 상품에 적용이 되는 순간 재앙과도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. 마이너스 통장은 쉽고 간편하게 돈을 꺼내서 쓸 수 있기에 비상금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. 그리고 갚아야 되는 기한에 민감하지도 않아서 제대로 된 상환 계획을 세우지도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마이너스 통장, 엄연히 대출이며 갚아 나가야 할 빚입니다.
일반 대출과 비교하면 마이너스 통장은 금리도 비쌉니다.
보통 은행 마이너스 통장과 일반 신용대출의 금리는 0.5%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는데, 그만큼 이자 부담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.
여기에 연체라도 하면 높은 금리의 연체이자까지 물어야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.
그렇다면 마이너스 통장의 올바른 사용 방법은 바로 단기간에 대출한 금액을 갚을 수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하지만 1년 이상 장기적으로 사용해야 되는 것이면 일반 신용대출로 갈아타서 분할 상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